경찰청 교통안전과와 안개와 렉카면허에 대해서

2013. 6. 20. 09:53나의 놀이터

정부민원을 냈는데,  2일쯤 지나니 경찰청 교통안전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안개가 발생했을때  자동차는 비상점멸등을 켜야하나 켜지 말아야 하는 내용이었지만

교통안전과의 답변은 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명시 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선진국에서도  켜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안개 발생시 비상점멸등을 켜지 않아야 정상이지 않느냐 

안개는 자연현상이지  내 자동차에 이상이 있거나 전방에  사고가 발생한것도

아니고  안개로 인해 비상점멸등을 켜고 달리던 도중 내 자동차나 전방에 무슨일이

발생하였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도 해봤지만 답변은  서행하면은 된다고 하였습니다.

 

렉카면허는 중복면허에 대해 경찰청 면허시험계인지  그곳에  대형면허와 트레일러 면허가 있으면

렉카는 운전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답변하신분은  렉카는 구난의 목적이기에  그건 안된다는 답변을 하시기에   그렇다면  렉카와 트레일러

면허증 시험보는 방식을 아냐고 질문을 하였는데,  그건 알지 못한다고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1종 대형과 특수트레일러 면허를  취득해 보게 되면 렉카 면허가 중복된다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한다면 2종 소형면허증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원동기 면허증 따라는것과 같습니다.

렉카면허 시험장은   전국에 많지도 않습니다.  지방의 면허시험장 큰곳도  렉카면허 시험장이 없는곳도

있지만  예산이 없어서 못 만든다고 합니다.  

 

트레일러와 대형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렉카차량 운전이 가능하도록  운전면허 시험법이 바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부 면허시험장의 경우  트레일러 시험 합격율을 높이기 위해서  적재함 적재판을 제거한곳도

있는데, 적재함 적재판을 제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일러 시험을 응시해 본 사람이라면  방향전환 코스에서 후진시  잘못 진입하면 바퀴위치가 빽미러로 확인이

안됩니다.  적재함 상판이 없는곳은 바퀴를 확인하고 진입 시킬수 있지만 상판이 있는곳에서는 시험 합격율이

상당이 낮습니다.  합격율 20%  넘기기 어려운것이  트레일러 시험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중에서  80년도에는  2종 소형면허증이  젤로 따기 힘든 면허증이었습니다.

얼마나  어려운가 하면은  거의 묘기에 가깝다고 할까요?   심한말로는  대형오토바이 끌고 코스를 완주하라고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폭 70센티 정도  되는  굴절코스와 S 코스 인데, 첫번째 굴절코스는 빠져 나가는데

문제는  두번째 굴절코스가   여유가  전혀 없다는것입니다.  앞바퀴가  땅으로 내려가든 뒷바퀴가 땅으로 밀려나든

해버립니다.   그 후로  감지선 시험으로  바뀌었는데, 그 땐   넓어졌습니다. 요즘엔 젊은 친구들은  2종 소형면허

쉽게 취득할수 있을것입니다.

그 이후로  완화가 되었는데,  현재로써는  젤 따기 힘든 면허증이  트레일러 면허증입니다.

 

남들이  제일 따기  힘들다는  2종소형   그 당시에  1번에 합격 하였답니다.   그 땐 면허시험을 볼때

약간 떨어진곳에서 관람이 가능하였는데, 자동차 시험보러 온 사람들이 우루르  몰려와서  관람을 하는데

박수를 쳐주더군요.       요즘엔 트레일러 시험이 따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것도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트레일러는 취득한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방향전환 코스에 차량을 진입할려고 하여도

빽미러로  바퀴위치를 확인할수 없으니  감으로 잡아넣어야 하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라인선은 확인이

안되고, 라인선만 확인되면  그러한것은 식은죽 먹기로 잡아넣어버리는데, 안보이니  헤멜수밖에 없었고

트레일러 시험보로 온 사람들이 관람을 하면서   분명 시간초과로  떨어질꺼라고 예상을 했을것입니다.

시험관이나 조교도  똑같은 예상을 하였을것입니다.   겨우 넣어서  뒷 바퀴 감지선 터치하고  그 다음부터는

곧바로 악셀 밟아서 앞 바퀴 터치한 다음에  후진하여 출발선으로 갈때  차량 중심 잡으면서  악셀 밟았는데,

그 때 보는 사람들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핸들 한번 잘못 꺾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그렇게 악셀을 밟을수가 없습니다.

 

2종 소형면허 시험 치를때도  시험장에 있는  오토바이와 똑같은 기종으로  거의 한달 가까이 연습을 하였던것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  스스로 얻어지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