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짓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2012. 2. 24. 22:48농사 일기

하우스 짓기 위한 터 닦기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오전에는  읍내에 나가서 밴딩기를 빌려왔습니다. 

유성매직도 하나 샀습니다.  락카도 하나 샀습니다.   간김에 스텐주전자도 하나 샀습니다.

스텐주전자는 괜히 샀나 생각됩니다. 필요없이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스텐주전자 2만8천원

 

 

유성매직을 구입한 이유는 하우스 파이프에 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결대 연결하는곳에  매직으로 표시를 해야 하우스가 이쁘게 지어집니다. 

첫 표시는 50센티 입니다.   거기까지  땅에 박아야 합니다.

다음 표시는 90센티 입니다.  치마페드를 연결할 위치 입니다.

그다음은 210 센티입니다.  그곳은 밴딩 시작점 이기도 하며 가로대 연결됩니다. 

 다음칸은 360센티,510입니다.  그곳도 가로대 입니다.  다음은 650이며, 정 중앙이며

여긴 가로대가  좀 두꺼운것이 들어갑니다. 

그 다음은 790 이며 그 다음은 940 이며 가로대 들어갑니다.

그 다음은 1090입니다.   밴딩끝 부분이며, 가로대 들어갑니다.

그 다음은 1210 이며  치마페드 연결됩니다.

그 다음은 1250 이며, 땅에 박히는 부분입니다.   하우스 파이프 길이는 13미터 짜리 구입하였습니다.

 

 

 

밴딩 방법은 210 부분에서 한번 꺾어주고 밴딩기 작동시키면  밴딩이 시작되며, 1090 위치선에 오면 밴딩기 멈추고  꺾어주면 됩니다.

오후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매직으로 표시작업을 하였습니다. 

락카는  70센티 부분에  도색을 하였습니다.  파이프 방향이 바뀌면 안되기 때문에 혹시 혼동 생길까봐서  한쪽만 표시를 하였습니다.

방향이 바뀌면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표시는 총 200개  하였습니다.

내일  밴딩작업을 할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수박과 박종자를  포트에 심어야 합니다.

수박과 박종자 넣고 나면  밴딩 작업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 수박과 박종자는 각각3,500개  심어야 합니다.

종자를 여유있게 넣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종 일부를 실패하여 육묘장에 사러 갔기  때문입니다.

모종 하나 구입할땐 400원쯤 하지만  집에서 기르면 200원쯤  들어갑니다.  접목은 아내가 직접 하기 때문에  좀 절약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