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과 농산물 저장시 적정온도 입니다.

2014. 11. 7. 18:44농사 일기

11월6일 우렁각시랑  밭둑 가장자리에 심어놓은 서리태 수확하러 다니면서   호박 심어놓은것도 함께 수확하면서   호박 소리가 조금 이상해서  속에서  썩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커다란 호박을  깼습니다.  그런데  전혀 썩지도 않고  호박의 싱싱한 냄새만  풍기더군요.  괜히 깼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산물 저장 적정온도 입니다.   농협에서 보내온 소식지에서 촬영했습니다. 

 

늙은호박들을  따온것  얼면  버린다고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커다란것 2개는  13킬로 넘어갑니다. 노랗게 잘 익은것도 10킬로 가까이 됩니다.   


금년 여름에는  고추수확을 별로 하질 못했습니다.  이곳 밭에서는  붉은고추 수확을 하나도 하질 못하고  풀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일찌감치 냉해 피해를 봤으며, 탄저병으로  완전 망가져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