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에서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 한듯 하네요.
2014. 12. 7. 12:04ㆍ나의 놀이터
병원 생활 마치고 요즘엔 통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11월6일) 통원치료 가면서 현미찹쌀 한포대를 차량에 실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고로 입원했을때 간호사 한분이 환자를 돌봐줄때 모든 환자들에게 내 가족처럼 정성을 쏟는 광경을 보게 되었고
나 또한 그러한 대접을 받았기에 당연한 것임에도 감사하는 마음에 업무과에 제 대신 전달 해드라고 맡겨놓고 왔습니다.
환자는 물론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 환자를 돌봐주고, 병실 문을 조용이 나가더군요. 환자들에겐 그시기에 관리가
잘못되면 장애인이 되느냐 마느냐 중요한 시기같습니다. 바로 옆침대 환자는 상태가 괜찮다 했는데, 나중에 나빠지니 3개중 1개만 살리고
두개는 절단을 하더군요. 내가 볼땐 1개는 살릴수 있었는데, 관리 소홀로 놓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 간호사 처럼만
모든분들이 보살펴 줬다면 살릴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내 손가락도 상태가 호전되는 과정 중에 관리 잘못으로 나빠질뻔
하였지만 다행이 그 뒤로 관리에 힘써서 호전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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