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작업도 해야합니다.

2018. 6. 2. 04:32농사 일기

 양파농사는  잘 할줄 모르다보니  작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드물게 힘어진곳은 아주 커다란 양파가 되었으며, 양파가  쪼개지는것도 있습니다. 

 

수확작업을 해야 하는데, 언제쯤 수확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농협과 계약재배인데, 일부는 수확을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농협에 작업대행을 맡겼는데, 상인에게 포전매매 하였다면 상인은 모두 뽑아가겠지만 농협에 작업대행을 맡기다보니  작업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200평에 60만원 이랍니다.  200평에 200개 넘게 수확한다면 그땐 망당 3천입니다.  양파 시세가 좋으면  전체 작업을 하는게 맞지만 시세가 좋지 않다보니  작업비 주고나면 남는게 없을것 같다보니  포기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양파는 비닐 멀칭이 안된곳인데도, 환경이 맞다보니  잘 자랐습니다.  


 양파 잎마름병인지 입고병인지 모르겠으나  무슨 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것 양파인데, 커가면서  이렇게 쪼개지는 양파들이 있습니다.  후기 가뭄타다가  수분 영향을 받아서  영향과다에 의해서 쪼개지는것이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