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밑밭 고추 정식을 마치고 물주기 작업을 합니다.

2019. 5. 1. 22:00농사 일기


 우렁각시와 함께  어제 산밑밭 고추를 정식하였습니다.   물주기 작업을 하지 않고  하였기에  오전에  물주기 작업을 할려고  차량탑재형 방제기를  싣고 와서 물주기 작업을 하는데, 호스 떨림현상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동력분무기  밸브에 이물질이 끼었던지 아니면  밸브가 망가졌을것 이라 생각하고 우렁각시와 함께  물주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호스릴이 2개라서  둘이서 물주기 작업이 가능합니다.  모두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호스릴입니다.  차량 탑재형 방제기의  경우는  엔진 시동 켜고  끄는걸  리모컨으로 작동되게 만들었는데, 2013년도 만들었으니 어느덧 6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차량 탑재형 방제기가 두대 인데, 한대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건 리모컨 시동 기능만 없을뿐  호스릴이나  텐션이나  교반장치는 리모컨으로 가능한 제품입니다.   당시 2대 만들면서 들어간 비용을 보니 직접 제작하였음에도 각종 부품 구입하고  중고품 사용하는것은 사용했음에도 1천만원 넘게 들어갔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호스릴 1개만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복잡한 전기배선을 제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믿기지 않습니다. 

 

물주기 작업을 끝내고  다른곳 고추를 심어야 하는데,  일을 뒤로 미루고  동력고압분무기를 분해를 하였습니다.  밸브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서  이물질을 제거하였더니  정상 작동이 됩니다.  


볍씨를 바닥에  펴지 않았기에   고추 심는 일은 뒤로 미루고  오후에는  모판을 바닥에 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묘판을 모두 펴 놓고   모판이 수분이 날아가 말라버려서    물주기 작업을 한 다음에 다시 상토로 위를 덮었습니다.   흙 상토를를 잘못 구입하여  덩어진 흙들이 들어가서 모판흙이 고르게 담기지 않아서   말라버린곳 수분 보충과 함께  흙이 고르게 담아지지 않은곳 때문에  상토를 그 위에 다시  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