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곡밭 수박을 심기 위해서 쟁기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주 깊게 파헤칩니다.
2020. 4. 10. 05:32ㆍ농사 일기
쟁기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깊게 파헤치면 무릅 높이까지 파헤치게 됩니다. 대략 50센티는 파헤치게 됩니다. 깊게 파헤친다고 좋은것인지 모르겠지만 무지 막지하게 깊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볏짚이랑 퇴비를 지나칠 정도로 많이 넣고 구굴기로 한번 파헤친 다음에 로타리 작업을 하였고, 또 다시 구굴기 작업 마친뒤 로타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쟁기로 깊게 파헤친 다음에 수분이 어느정도 말라서 다시 깊게 파헤치고 있는중이였습니다.
퇴비 살포할때 퇴비 무게가 있다보니 트랙터 트레일러가 빠질 정도로 땅속 내부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었습니다. 구굴기로 파헤칠때도 토양에 수분량이 많았습니다. 미세하게 물이 흐는곳도 있었습니다. 2번째 구굴기로 파헤칠땐 그래도 수분량은 줄어들었지만 농사가 잘 되는쪽은 수분이 많다는걸 느껴지지 않고 작물을 심으면 잘 되겠다는 약간 촉촉한 정도의 수분량을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쟁기질 작업을 할때도 수분량은 많았지만 어제 파헤칠때는 수분량이 많이 증발한 상태 였습니다. 그래도 땅은 촉촉하기에 2일정도 지난 다음에 로타리 작업을 하면 좋을것 같지만 만곡밭에 심을 수박 접목을 해야하기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만곡밭은 퇴비랑 볏짚을 많이 넣긴 하였지만 화학비료도 질소분 높은것 복합비료 200평에 2포대와 용성인비 1포 정도 넣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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