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무우 수확 작업 합니다.

2020. 11. 26. 06:29농사 일기

하우스 무우 수확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옆집으로 이사온 오남이네 부부가 와서  도와줍니다.   맘미 아짐도 와서  도와주었으며, 오후 늦게 뽕밭 아짐이 와서  작업을 도와주었으며,  총 260단  작업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작업을 해봤는데, 무우 크기가 좀 어정쩡 한것인지  작업을 할줄 몰라서 그러는지  비닐 크기 때문에 그런것인지  아무튼 첫날은 5개짜리와 6개짜리와 7개짜리와 9개 이상짜리를 담아서  4종류로 담았습니다.    공판장에 가서  문의하니  5,7,9 방식으로 담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튿날은 5개7개 9개짜리로 담았습니다.   작업을 해보니  홀수갯수로 담는것이  편리합니다.  즉 모양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둘째날 또 작업을 하였는데, 오전에는 가족들끼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후에  맘미 아짐과 뽕밭 아짐이 오셔서 도와줍니다.  짐을 잘 싣지 못하니  뽕밭 삼춘이 오셔서  차량에 짐을 쌓아주었습니다.  총 340개량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무우를 싣고  광주로 향하는데,  터널을 빠져 나오자 마자  뒷타이어가 뻥 하고 터저버립니다.  무거운짐을 싣고 다니던중  이렇게 빵고가 발생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짐을 싣고 과속을 하면 안됩니다.  또한 타이어도  어느정도 마모 되었다 싶으면  교환해주어야 하는데,  문제는 돈 때문에  쉽게 교환을 하지 못하다보니  3~4년에 한번꼴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 싣고 다니다가  터지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것 같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라도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출장을 불러야 하는것이 옳지만  시간이 없다보니  비상점멸등을 켜고  수리점까지 가서  새타이어로 교환하고  공판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공판장 도착할 시간이 늦을것 같아서  조금 가까운 공판장으로 싣고 갔습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스마트폰으로 올리고  글 편집은  컴퓨터로 하고 있는데, 사진이 뒤죽박죽 섞이고 있는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우 작업 하여 공판장에 출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