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9. 12:53ㆍ농사 일기
날씨가 추워요
하우스 비닐을 자동으로 놨다가 하마터면 큰일날뻔 하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하우스가 열리지 않을줄 알고 눈치우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하우스가 열리기 시작하여 절반 가까이 열렸습니다. 재빨리 수동으로 닫았는데, 눈 때문에 조금덜 닫힌곳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운날 개폐기 작동되면 비닐이 찢어져 버리는데, 나중에 눈이 녹으면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온도계 입니다. 하우스 온도는 9.7도 1중 온도는 1.6도 밖에 온도는 영하 13.5도 입니다. 수막은 외부 온도계로 작동되다보니 2중 하우스 온도가 높아지면 열리기 때문에 딸기에 수막이 작동되어 물을 뿌려버립니다. 추울때 하우스 내부온도가 올라가니 물을 딸기에 직접 뿌려 버려서 주간에 햇볕이 비출때는 수막을 꺼놔야합니다. 안그러면 온도에 의해서 수막이 작동되다보니 그냥 뿌려버립니다.
밖에 전봇대 계량기 함속에 넣어둔 온도계는 무선으로 전송이 되는데 영하 7.6도 입니다. 습도는 59% 1중 하우스는 영하5도 입니다. 습도는 81% 3중 온도는 11도 습도는 82%입니다. 아래 온도계는 최고와 최저를 기록해주는 온도계인데 하우스 온도가 야간에 6.2도 까지 떨어졌네요. 사진 촬영했던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간에 찍었습니다. 기상청 온도는 영하 9도 였습니다.
밖에 전봇대에 매달아둔 온도계는 최고가 영하 2.9도 였으며 최하는 영하 12.3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12월 19일 밤에도 야간온도는 많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기상청 온도계는 영하 5도 찍히는데, 20일 아침에 가서 보면 얼마나 떨어졌을까? 딸기 하우스에 가서 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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