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기형과가 많이 나옵니다. 하우스는 망가져 버렸네요.
2023. 1. 2. 07:43ㆍ농사 일기
ㅅ
2022년 12월10일 나트랑과 달랏 베트남 여행가기전에 응애약 방제 때문인지 기형과 발생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두 따내야 하는데, 약 때문에 발생한것인지 아니면 벌들이 수정을 하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꽃곰팡이 때문에 발생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렁각시 말에 의하면 응애약 때문에 그런것 같다라고 합니다. 응애 방제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기에 기형과가 발생하더라도 방제를 철저히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행가기 직전에 응애약 방제는 4회를 하였으며, 현재까지 방제작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26일 날씨가 무지 추웠는데, 2중 비닐이 얼어서 역으로 감겨 버렸습니다. 비닐 교체를 해야하는데, 비닐을 풀어낼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파이프를 군데군데 잘라내야 합니다. 감길때는 어떻게 감겼는지 모르겠으나 풀때는 잘라내야 한답니다. 파이프 자르지 않는 방법은 파이프에 감긴 비닐을 옆으로 잘라야 하는데, 감긴 두께가 있어서 자르는데도 쉽지가 않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딸기 가격이 2만5천8백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저희가 공판장에 출하하면은 최고가격이 1만6천5백원 나옵니다. 안좋은것은 1만원 정도 나옵니다. 로컬푸드에 출하해 보니 2만원 써서 놔두니 거의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만큼 딸기 품질이 안좋다는 반증이지 않나 생각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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