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는데, 힘드네요.

2023. 5. 15. 21:08농사 일기

큰아이는 원래  농촌일을 하지 않는 녀석인데, 이번에는  수박 비닐 씌우는 작업을  도와주네요.  3시간 정도 도와주지 않았나 싶네요.   5월초에 많이 내린비로 인해서 땅이 단단하게  굳어졌고  아랫쪽은  로타리가  어려울정도로  질컥 거립니다. 

14일날  큰아이가  도와주고  15일날  우렁각시와 둘이서 죽네 사네 하면서  오전에  딸기 하우스 윗쪽은 씌웠습니다.   건너편 밭으로 갔는데, 2두둑 씌우면서 보니  트랙터로 씌워도 될것 같아서  트랙터로  작업을 하는데, 2통 가까이 씌우니  땅이 질컥거려서  트랙터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