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9. 21:53ㆍ농기계 이야기
자동차를 운전 하던중 바퀴에서 일정한 소리가 가끔씩 발생하여 어딘가 크게 이상이 생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가 이상이 있을까? 쌍용서비스에 문의하니 타이어 고속 바란스라던지 샤우드축 점검이 필요할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오후에 후진을 하는데, 자동차가 부하가 걸리고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고 고무가 미끌린듯한 삐이익 소리가 발생합니다. 아내에게 운전하라고 시키고 서서히 움직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디스크브레이크 문제인가? 주행을 했던 상태이기에 디스크 판넬을 손으로 만지만 뜨거울거라 생각하고 휠 사이에 손가락을 살짝 만졌습니다. 그렇게 뜨겁단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수석쪽을 한번 만저보니 열이 많이 발생한것 같아서 물을 뿌렸더니 지지직 하면서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캘리퍼가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창고에 있는 차량 리프트에 올려서 브레이크 캘리퍼를 확인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우렁각시와 함께 창고에 있는 리프트에 각종 자재들로 지저분하여 대충 정리하고 차량을 들어올려서 캘리퍼를 분해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캘리퍼가 완전 소착이 되어있는것입니다. 캘리퍼 실린더는 스텐으로 제작이 되었다면 녹이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철로 만들어졌고, 도금처리 되었는데, 녹이 발생하여 캘리퍼 실린더가 소착되어 브레이크에서 문제가 발생한것이었습니다. 쌍용부품점에서 캘리퍼 구입하여 교환하니 차량 바퀴가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운전석쪽에도 분해하여보니 운전석쪽도 캘리퍼가 좋지 않기에 부품을 신품으로 교환하고 주행을 해보니 스쿨존 지나가는듯한 마찰음이나 진동은 사라졌습니다. 수리하지 않고 계속 주행을 하였다면 페이퍼록 현상으로 인해서 브레이크 파손으로 이어졌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 발견되어 수리를 하게 되니 마음이 편합니다.
운전석 캘리퍼 교환할때에는 차량조립할때 볼트가 망가진것을 그대로 조립한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분명 차량 조립한 사람은 볼트가 망가졌다는것을 알았을텐데, 그대로 부품을 조립 했나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캘리퍼 볼트를 한개 체결하고 또하나를 체결하고 임팩으로 볼트를 조이는데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발견하고 내가 조립을 잘못하여 볼트 나사를 망가트렸나보다 생각하고 헌 부품에서 빼서 조립해야겠다 생각하고 헌것 부품을 빼서 확인해보니 그쪽도 망가져있습니다. 이건 조립할때 잘못 되었구나 생각하고 다시 새것으로 끼우고 볼트를 조금 긴것으로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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