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80마력 피티오 밋션 빼내지 않아도 됐는데

2024. 2. 15. 00:33농기계 이야기

피아트 80마력 토션바축에서   오일이 새서  리데나와  삼정링크축을  교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피티오 밋션을  분해해야  교환이 가능할줄 알고  피티오 밋션까지 분해하였는데,  분해 해놓고 보니까   토션바만  분해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쟁기질 할때  부하를 감지해주는 장치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피티오 밋션을 분해해야 하는줄 알고 분해를  해버렸습니다.   
 
 토션바를 분해하여  붓싱을 뺄려고 보니  빼내는 방법을  모르겠기에  볼트를 용접하여  반대편에서  망치질 하여 붓싱을 빼냈습니다.  붓싱 내부에  리데나가 있습니다.    붓싱을 빼내고 보니  안쪽에  볼붓싱이 있어서 그걸 뺄려고 보니 그것또한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볼붓싱보다  살짝 큰  너트를  잡아당기는 망치에 끼우고  뺐더니  약간 무겁게 빠졌습니다.   막상 빼놓고 보니   다음에는  붓싱보다  살짝 큰 볼트를 안쪽에 넣고  망치질 하면  붓싱과 볼붓싱 두개를 한꺼번에  뺄수 있다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양쪽볼트는가  보이는데, 피티오 밋션 분해할때  피이오 밋션이 너무 무겁다보니  분해할때와 조립할때  볼트를 걸어놓고  작업을 합니다.   젊었을때는  힘껏 들어서  둘이서 조립할때도 있고,  혼자 조립할때도 있었는데, 피티오 밋션 조립할때  정말정말 힘들었는데,  볼트를 끼어놓고  서서히 밀어서 조립하니 쉬었습니다.    110마력  조립할때는 110마력 밋션쪽 베어링을  망가뜨려서   베어링 교환할때  많이 고생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베어링 빼는것이  힘들었습니다.  

토션바 분해하고 보니  붓싱 빼낼일이 난감하였습니다.  예전에 교환한적이 있었는데, 그땐 어떻게 분해하였지?  분해 했던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쟁기질 할때  견인을 감지하는것인데, 피티오축과   어떤식으로 연결되었지 하면서  피티오 밋션까지 분해를 하였습니다.   토션바만 분해 하여도 될뻔 하였습니다.  토션바 분해는  볼트 7개 풀면  분해가 됩니다.  토션바에서 오일새는것 방치할려면   견인 감지 장치를 빼버리고  밀봉 가스켓만  넣고  조립해야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토션바 오일 새면  견인부하 감지 장치 빼버리고  밀봉가스켓 처리해야겠습니다.  토션바 수리하는데  부품비 40만원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오일까지 하면   더 들어갑니다.  

붓싱 분해를 어떻게 할까?  고민중 이었습니다. 

용접하여  반대편에서  망치질 하면 될것 같아서   용접하고 망치질 하였습니다. 

용접이 잘못되어   망치질 하니   용접부위가 떨어졌습니다. 

용접하여  빼내고 보니  안쪽 붓싱을 어떻게 빼낼까? 고민하다가  잡아당기는 망치를 이용해서 빼냈습니다. 

용접하지 않고  두개 동시에 빼내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잡아당기는 망치가 없을때  안쪽에 붓싱 내부보다 살짝 큰 볼트를 넣고   망치질 하여 빼내면 될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살짝만 커야지  그보다  많이 크면 케스와 볼트만 닿게 되니 아무리  망치질 하여도  안됩니다.  볼트와 케스만  닿을뿐  붓싱과 볼트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볼트와 붓싱이 닿아야 망치질 하였을때  빠집니다. 

 리데나   끼우다가  1개 망가뜨려  부품 다시 구매 하였는데, 망치로 박다가  2만원 날렸습니다.  리데나 박을땐 평철과 함께 바이스에 물려서 서서히  바이스를 조여주면 됩니다. 리데나  안쪽 바같쪽 구분은 내부의 스프링이  오일과 닿게  하면 됩니다.  토션바 붓싱을 뺄때에는  복수알을 안쪽에 넣어  망치질이나 유압  작키늘 이용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