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바퀴가 갑자기 굴러가질 않습니다.

 

운전석 뒷바퀴가  절대로 꼼짝 달싹을 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듯 하였습니다.  사거리  수박밭에서 일하는 우렁각시에게   학교앞 하우스로 오라고  연락 하였습니다.   집에 가서 지게차를 가지고 와서 우렁각시에게  운전하라고  지게차로 뒷쪽을  들어서 집으로 자동차를 옮겼습니다.  바퀴를 분리하는데, 안쪽 바퀴가 절대로 빠지질 않습니다.    기름칠하고  산소로 살살 달궈도 잘 빠지질 않았습니다.    겨우겨우 빼내고  차축 샤우드를 빼내고  드럼을 빼낼려고 보니  절대로 빠지질 않네요.   브레이크가 파손되어  드럼을 꽉 잡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건 쉽게 빼낼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하부드럼을 어떻게 빼낼까  고민하였는데,  공구를 만들어서  빼내는 방법이 좋을것 같아서  철판 찾으려고  여기저기 뒤졌습니다.   폐차장이 가깝다면  샤우드 축을 구입하여  만들면  되는데, 폐차장에 가지 않고  집에  자투리 철판들이 있어서  그걸로 만들면 될것 같아서  찾아보니   창고 입구에  녹이  많이 발생한   철판이 있어서  그걸로  만들기 위해  구멍을 뚫는데, 4.5미리  코발트 기리로  구멍을 한번 뚫어주고  2차고 11미리 코발트 기리로  구멍을 뚫는데, 기리가  두동강 나버렸습니다.  참고로  철판 뚫을때  코발트나 스텐기리는  쉽게 부러집니다.   부러진 기리를 그라인더로  날을 세워서  다시 뚫었습니다.    완성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잡아당기는 망치로 빼내는데, 쉽게 빠지질 않습니다.   잡아당기는  쇠뭉치는  트랙터  앞 차축  죠인트 빼낼때  사용하기 위해서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것은데,  농기구 수리점에서도  피아트 55,80,110마력 앞 차축 죠인트 빼낼때  아주 힘들어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분해 완료하였을때  축 죠인트 10분 이내에 빼냅니다.  축 죠인트  분해 해본사람만이  얼마나 빼기 힘든지 알것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잡아당기는 망치 샤우드축은  짧은것인데, 트랙터 분해할때 사용하는 샤우드축은 길이가 길답니다.  

볼트체결 하고  힘껏 잡아당기면 수월하게 빠집니다.   바퀴 뺄때보다 쉽게 빼냈습니다. 

녹이 발생하여 소착되었는데, 이것 역시 볼트 체결하고 힘껏 내리치니 쉽게 분해가 됩니다.  공구가 있으면  일을 쉽게 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