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지은 비닐 하우스에 무우와 배추를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12. 10. 1. 20:21농사 일기

 

파종기를 이용하여 심었는데, 어쩌다가 하나씩 빈틈이 있습니다. 황금파종기로 심었으며, 숫자는 4로 맞추고 심었습니다. 5로 맞춰놓고

심으면 무우씨앗이 많이 들어갈것 같고 3으로 심으면 빈틈이 많이 나올것 같아서 4 맞추고 심었는데,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옆에는 배추를 심었는데,  생육상태가 영 아닙니다.  배추를 심어놓고 물주기 작업을 바로 했어야 했는데, 물주기 작업을 바로 해주지 못하고  하루 있다가   무우 파종을 마친뒤에 했더니  생육이 부진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농사는 하나 하나씩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외줄 파종을 하였는데, 이렇게 자라고 있는것을 보니  2줄 파종을 할껄 하는 아쉬움도 생깁니다. 

 

 

무우 옆에 나오는 작은 잡초들은 명아주입니다.   무우는 하나만 놔두고 나머진 뽑아서 버려야 합니다.  솎는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무우 크기도 작고  상품성도  떨어집니다.   수일내로  솎는 작업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하우스 참깨도 베어내야 하기 때문에  무우 솎는

작업이 조금 늦춰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배추심어놓고 곧바로 물주기 작업을 해준곳은  배추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우스에 심어서 그런지   깨끗해 보입니다.  결구가 잘 될지 아니면   중간에 주저 앉을지

그건 나중에 결과를 보면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