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파종은 끝냈고, 물주기 작업을 해야합니다.

2012. 10. 19. 07:02농사 일기

어제 시금치 파종은  끝이 났습니다. 종자가 부족하여 3봉 더 사왔습니다. 그래서   500g  9봉 심었습니다.

 파종기를 이용해서 심었는데, 밀식재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젠 할머니들은 양파심는 작업을 다닙니다.  

어머니께서 양파 심으러 가셨습니다.  자동차 앞 유리가 얼었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추우면 배추작황이 좋지 않을텐데, 김장배추가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질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수입하면

가격은 떨어지긴 하겠지만  수입한다 하여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금년 배추는 지난해와 다르게  면적도 줄어

들었지만 작황도 부진한편에 속합니다.   배추값이 어찌됐든  우리 먹을것은 심었고,  약간은 판매할수 있을정도이니  가격이

오르던 내리던 신경쓸 일은 없습니다.  약간 판매할수 있는량은 절임배추로 팔까? 아님 농산물 공판장에 1톤 트럭으로 한번 싣고

갈까? 생각은 해봐야 하지만 아직은 결구가 되지 않았으니 그 때 가봐서 결정해야 할것 같지만  아마도 절임배추로 결정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kg 기준으로 잡는다면 가격은 포장비(비닐,박스값) 2,500원과 택배비 5,000원쯤 될테니 3만3천원쯤

책정한다면 포기당 3,000원 전후가 될것 같습니다.  포기당 3,000원 속에  소금값과  노동력이 포함될것 같습니다.  

20kg 포기 정도 된다는데, 자세한것은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배추 가격이 비쌀땐  농산물 공판장에 출하하여도  포기당

3,000원 넘어가기도 합니다.   김장철에 접어들면  공판장 시세가 포기당 3,000원은 넘어갈꺼란 예상을 해보지만  가격은

그 때 가봐야 알수 있습니다.    현 상태로 봤을때는 3천원 넘어갈꺼란 생각일 뿐입니다.  그럼 3개들이 한망   경매값이  9천원 넘어

간다는 뜻입니다.    5톤 트럭 1차 값이 한달전쯤   1천만원 넘었다 합니다.  그럼 한망에 1만원 넘었다는 뜻입니다.

 

 

무우도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무우와 배추는 각각 한동씩 하였습니다.  풀속에서도 무우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우시레기도 만들생각인데,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