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 고쳤는데, 아직은 조금 미완성입니다.

2013. 3. 2. 00:09농기계 이야기

이걸 고치기 위해서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끝내는 고치지 못하고  고물상 아니면  누군가에게 줘버릴려고 하였는데,

이번에 맘 먹고 고쳐보겠다고  카브레타까지 분해하여  고칠 맘으로  분해를 시작하였는데,  호스들이 삭아서 연료공급에

문제가 있었구나 하는걸 알았습니다.  

 

 

 

 

호스가 삭아서 빼냈습니다. 구멍이 너무나 작습니다.  저기로 호스를 어떻게 끼울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호스를  시내에 나가서 구입하였습니다.  가느다란 호스입니다.  호스 구입하고 보니 조금 굵은것도 파손되었고, 연료펌프하는 고무도 삭아서

망가져서 또 다시 나갔다가 왔습니다. 모두 1만7천원 들어갔습니다.  호스 2,000원,  연료펌프 고무  15,000원 

끼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판매점에서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구멍이 너무 작아서 아무리 끼울려고 하여도  끼워지지 않습니다. 곰곰이 생각

해보니  낚시줄을 이용하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호스 큰것이나 작은것 모두 낚시줄을 이용하였습니다.  작은것은 낚시줄 이용하여 끼우기가

쉬운데 큰것은 조금 어려운것 같았지만 그것도 알고나니  별로 힘들지 않게 끼울수 있었습니다.  수리점에서는 어떤식으로 호스를 끼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호스들은 모두 끼웠습니다.   시동을 해보니 시동이 됩니다.   기분이 좋았지만   출력이  제대로 나오질 않고 시동이 꺼집니다.

엔진에서 필요한 양만큼  연료공급이 모자란것 같습니다.  연료공급을 늘려줘야 하는데, 어디서  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분해하던지 아니면 쵸크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던지  해야할것 같습니다.  공구로 조정해서  연료 공급하는 방법으로는  혼합비가

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