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구입과 대파와 하우스 수박농사 시작입니다.

2013. 3. 9. 22:10농사 일기

대파농사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우렁각시가  대파농사를 짓자고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토지에  심어야겠습니다.    구입한 토지에 대해  전에 경작했던 사람으로

부터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에게 이야기나 하고  토지를 구입하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구입 하였냐는 것이었습니다.  

판다는것  나 보다   먼저 말한것으로 알고 있고   구입하기 힘들다기에  나에게 연락이

들어온것으로 알고 있고  그 전부터  구입할려고 미리 이야기 해둔상태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경작자에게  먼저  판다는 이야기를 하였던데 라고 말을 해줬습니다.    

아마도  좀 늦추고 있었으면   나 또한 그 토지를 매입하지 못했을것입니다.

양파농사도 많이 하고  한우 수십마리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현금 만들려고 한다면  충분이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능력으로 따진다면  우리보다  한발 앞서는

사람입니다. 

 

오전에는  대파씨앗 파종을 완료하였습니다.    면적은  대략 2,200평 정도 심을 예정입니다.

 대파에 물주기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깨져서 물이 옆으로 샙니다.  다른때 같으면  새것 사러 갔을텐데, 수리하였습니다.

이번에 심은 양파도 보입니다.  저 양파가 수확이 가능할련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에는 이번에 구입한 토지와 옆 토지까지 임대하게 되어  굴삭기로 물빠짐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목은 전으로 되어 있지만  논농사를 경작했던 곳이기에  배수작업을 해두지 않으면  물빠짐이

나빠서 경운작업이 어렵기에  서둘러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젠 그곳에 퇴비 살포하고  경운작업을

해둬야 합니다. 

 

하우스 수박을 심기 위해  수박종자와 박종자를 구입하였습니다.

우리꿀 수박과  불로장생 대목을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박종자를  물에 담궜습니다.  내일 아침에 건져서 

지난해에는 수확시기를 잘못하여  수박당도가 떨어져서  상품성을 많이 잃었는데, 금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