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비가 왔는데, 아침엔 눈이 조금씩

2012. 2. 7. 08:51농사 일기

어젠 차량 탑재형 분무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비가 내렸는데,  오전 8시 조금 넘은  지금은 눈발이  조금씩  보입니다.

밖에 나가보니  바닥은 꽁꽁 얼었습니다.  바람도  약간 불고 있습니다.  하우스에 있는 풍양계를  보면  바람의 위치도

알수 있는데, 여기서는 볼수 없습니다.  풍향계를  집에도 하나 달고는 싶지만  돈이 들어갑니다.

고추도   날씨가 추우면  잘 크지 않은데,  고추가 자라고 있는 내부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온도계를 아직도 넣어두질 않았습니다.  아마 5도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닥에 전열 깔고 부직포로 한번 씌우고

그 위에 비닐과 보온덮게  그 위에 비닐을 한번 더 씌우긴 했지만  전기를 넣지 않았다면  고추들은  모두 얼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량 탑재형 분기도 빨리 만들어야 하고  트랙터 트레일러도 빨리 고쳐야 하는데, 일을 빨리빨리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 하나 만든다는것이  절대로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만든것  보고  모방을 한다고 하지만  그 또한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돈이 많으면 그냥 새것 하나 사면  좋겠는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500만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쓰기 위해서 직접 만든다 하여도 300만원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중고 있으면 중고 사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그러한 기계는 중고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 대학 등록금도 내야 하고   기숙사도  신청 하였는데, 선정 되어 기숙사비도 내야합니다.

기숙사도 단기로 신청하면 좋겠는데, 2학기에는 성적순으로  자른다고 하니 장기로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

단기와 장기 가격차이는 20만원 조금 못 미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2학기를 대비하여 장기로 신청해야 합니다.  성적이  나쁘면

기숙사 생활을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1학기엔  교통이 좋지 않은 사람들 위주지만 2학기는 성적으로  컨트라인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  치아 상태는 전체를 틀니를 해야 할정도로 엉망입니다.  이제 큰 아이 대학 입학하는데,  아빠 치아가  엉망이니

치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끼지만   뜻대로  잘 안됩니다.   현재 잇몸이 상당이  좋지 않아서 진작부터 치과에 갔어야 했는데,

자꾸 미뤘는데, 아무래도 치과에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