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보내기 위해서 건고추 선별과 태양초 1만원에 판매중 입니다. 택배비 별도

2013. 8. 11. 15:49농사 일기

사진으로 보면 고추가 엄청 좋아보이는데,  비품으로 골라놓은것입니다.   희나리에 가까운 고추입니다.  딸때  확실하게 익은것만 따야하는데

약간 설익은것이 이렇게 변한듯 합니다.    이러한 고추는  방앗간에서  빻게 될 경우  근수가  적게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벌레먹은것만  선별작업을 다시 하시는데,   사람들에게  판매하면 욕먹는다고  손질하여  집에서 먹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이보다 더 안좋은 고추와  끝물고추들은  품질이 떨어지기에  상인에게 헐값에  처분하고 있으며, 집에서 먹는 고추도  고추향이 좋은것으로

한답니다.   옛날에는  좋은것은  상인들에게 모두 팔고  맛 없는것만  먹었는데,  지금은  우리가 지은 농사 맛좋은것은   직접 먹을사람들과

우리가  먹자고   어머니의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2012년도에도  고추들은 일찌감치  처분해 버렸는데,  2013년도   고추들도  따서  말린다음 주문 들어오는데로  처분중에 있습니다.

 

저온창고에  고추 말린것 보관중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저온창고에 가서 꺼내오고 말려도  저온창고에 보관시킵니다.   금년에는 고추심는 면적은 늘렸지만  저희는  작황이 조금 부진합니다.  

 

 

선별하면서 나온 불량품 고추들입니다. 

 

많은 심여를 기울려 만든 방제기 입니다.  직접 제작하기는 하였지만  생각만 해봐도 참 잘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중에 이러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방제기는 없습니다.  

 

방제기 도색작업 하느라  고급 페인트를  사서 도색하였습니다.  퇴색을 막기 위해서  우레탄 페인트로 도색하였습니다.

 

 

 

리모컨으로  제어되게 하였습니다. 디알것  사용할려다가  일반 무선 리모컨을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