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택터 고쳐주고 하우스 짓는 작업은 계속 되었습니다.

2012. 3. 1. 22:51농사 일기

어제 장모님이 오셔서 대지감자를 캐셨습니다.  꽤 많이 캐셨습니다.   아침 일찍  큰아이 기숙사 바래다 주면서  장모님도

처가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형완이 아버지가 집에 와 계셨습니다.  트랙터가 고장나서  로타리 작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쳐줘야 합니다.   써클립 하나가 끝어져서  로타리  기어가 자꾸 빠지는 상태였습니다.

피티오 밋션을 분해하고 써클립  조립하고  밋션을  조립하고 볼트 체결후  돌려보니 540RPM 변경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할수없이  다시 분해를 하였습니다.  밋션에 있는 붓싱이 마모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수도파이프 35미리 잘라서  조립하니

이상없이 잘 됩니다.   그렇게 하여  트랙터를 고쳐드리고  점심을 먹고  아내와 함께 또 하우스 짓기 위해서 밭으로 향했습니다.

 

이젠 조리개를  조립하는 일입니다.  운반차를 이용하여 조리개를 조립하는데,  힘이 듭니다. 

처음에 중앙에 있는것을 먼저 조립하였는데,  중앙보던 측면것을 먼저 조립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소형굴삭기로  강판조리개 조립한  부분을 되메우기 한 다음에  측면 조리개를 조립하였습니다.

양쪽 측면것  조립하니  하루해가  끝나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차량에 탑재하는 분무기  밧데리 다이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앵글 잘라서 밧데리 다이 만들고 나니  밤10시가 넘었습니다.

 

이젠 분무기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지 않나 싶습니다.

통에 배관 작업과 배선작업이 남았습니다.  2차 도색작업도 남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