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시 오는듯 합니다. 고추는 잘 크고 있습니다.
2012. 3. 9. 00:06ㆍ농사 일기
몇일간 방제기 만드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방제기 만드는것이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그농안 힘들게 만들었던 텐션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경운기 엔진 시동하고 돌려보니
벨트가 이동해 버립니다. 제네레타도 전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배선 연결이 잘못 되었던지 제네레타 불량이지 않나 생각하고 배선 점검하여도
안되기에 제네레타 판매점에 가서 바꿔 달라고 하여도 똑같습니다.
알고 보니 배선 연결을 잘못한것입니다. 플러스 배선을 잘못 연결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이젠 배선 작업은 토글스위치 하나 장착하고 제네레타 장착하고 작업등 달수 있도록 하면 배선만
하나 빼 놓으면 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 배관작업만 하면 대충은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날 사다 쓰는것은 편하고 좋은데, 직접 하나 만든다는것이 이렇게 힘든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추와 수박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도 세차게 불고 날씨도 무척 춥습니다.
수박은 3월10일경에 접목할것입니다.
'농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급한데, 남의 일을 갔다왔습니다. 쌀도 보냈구요. (0) | 2012.03.14 |
---|---|
수박접목을 시작하였고, 경운기 엔진 분해를 하였답니다. (0) | 2012.03.12 |
수박과 고추가 잘 크고 있습니다. (0) | 2012.03.04 |
집에 일을 제쳐두고 다른곳에서 일하러 다녀왔습니다. (0) | 2012.03.02 |
트택터 고쳐주고 하우스 짓는 작업은 계속 되었습니다. (0) | 201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