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 14:55ㆍ농사 일기
하우스 온도가 너무 높다보니 비상부저가 울립니다.
하우스를 한쪽만 열어놨는데, 비상부저 울리니 양쪽 모두 열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부저가 멈춥니다.
이처럼 날씨가 좋을때 최상의 소금이 나오긴 하지만 집에는 소금을 많이 사다놨기에
소금을 아직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 창고를 짓게 되면 품질좋은 소금을 사다놔야겠습니다.
예전에 사다 놓은 소금도 참으로 좋은 소금입니다. 어머니께서 하두 소금 이야기를 하시기에
1톤 트럭으로 1차를 사다놨습니다. 염전에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보니 좋은 소금이
누구 집에 있나 알아본뒤 사다 놓았습니다. 좋은 소금은 짠맛이 약합니다. 짠맛이 강한 소금은 쓴맛에 가깝습니다.
그러한 소금은 김치를 담궈도 맛이 떨어집니다.
어젠 비가 내려서 수박 심을 걱정을 많이 했지만 땅이 질컥거려서 오늘은 수박을 심지 못하고 내일로 미뤘습니다.
지금 하우스 수박 물주기 작업을 합니다. 좀 있으면 착과 한다고 할것 같습니다.
사거리쪽 하우스는 터널비닐을 씌우지 않았던 것이라 조금 늦긴 하지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은 1번과 3번과 4번 라인에 주고 있습니다.
다음에 줄땐 1번을 잠궈버리고 3번과 4번만 줄 생각입니다. 착과가 되면 2번과 4번을 줄 생각입니다.
하우스 수박이 이상합니다. 이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영양 불균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우스 한동에서만 이러한 증상이 보입니다. 지난해에 그곳 수박들이 시들기 시작했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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