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형 인버터 펌프 고장나서 인버터 분해했습니다

2018. 9. 18. 04:07농기계 이야기

 

 화랑펌프 콘덴서 고장일꺼라 생각하고  콘덴서 교환할려고 납땜을 녹이려 하는데, 아무리 과열을 하여도 납이 잘 녹지 않았습니다.  겨우겨우 녹여서  콘덴서 제거하였는데, 콘덴서 고장이 아닌듯 합니다.   콘덴서 값만 날린것 같습니다.  

 

 

 

 윌로 인버터를 연결하였습니다.  그런데  검정색과 노란색 배선이 서로 바뀌니  반대회전을 하다보니  인버터 제어가 잘 안되었습니다.   즉 펌프 회전이 반대회전이다 보니 펌프가 정상적으로  양수를 할 수 없었던것입니다.  색상을 바꿔주니  작동이 잘 되었습니다.  대부분  적색. 노란색.검정색인데,  화랑것은  적색.검정색.노란색 순으로 연결해줘야 하는것 같았습니다.  인버터만  회사에  알아보니 50만원 이라고 합니다.  모터 신품 가격이 100만원 넘어가니 그럴만도 할것 같습니다.  횡형인버터 펌프 부속값이 장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겨울에 스텐이 동파로 인해서  볼트와 연결되는곳이 부풀어 올라서  분해하여 케스교정 작업을 직접 하였는데,  서비스 기사에게 문의하니  그건 무조건 교환해야 한다고 하면서 스텐케스가 25만원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것 동파되어 수리했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압력센서도 교환할려면 부품값 8만원 달라고 합니다.   체크밸브도 1개에 4만원 정도 합니다.  겨울철 동파되면  케스와 압력센스와 체크밸브가 망가지게 됩니다.   즉 동파 되어 수리 부르면  40만원은 무조건 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농업용 모터 새것 구입하고 남는것 같습니다. 압력 제어 때문에 구입하여 사용은 하고 있지만 모터도 넘 비싸고 부품값도 넘 비싸네요.  다음에 구입하게 된다면  일반 1마력 자동모터 구입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