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선별과 쟁기작업을 하였습니다.

2018. 11. 14. 08:14농사 일기

 콩수분이 높아서  햇볕에 건조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하여  콩 선별작업을 하였습니다.  큰 녀석이 와서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1포대 선별 하는데 6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빨리하면 선별이 거칠고 서서히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우리 지역 콩 선별기계는 많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협에서도 선별작업이 가능합니다.  콩을 수분측정 해보니 13%~14% 나옵니다. 

 

 

 

 아직까지 양파를 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밭준비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쟁기작업하여 곧바로 심을려고 하였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밭 준비가 늦어졌습니다.  11월13일  무우 심었던 밭에 삭쟁기작업 하는데,  삼정링크가 땅에 닿을 정도로  깊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주변의 대농을 하시는분이 양파 농사를 할려면 깊게 파헤치면 별의별 방법을 써도 안된다는 말도  몇년전에 해주었는데, 그러한 말을 무시하고  깊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양파농사는 이번에 3회째 이지만  아직까지 평당1망을 넘겨보질 못했습니다. 깊게 파헤쳐서 그렇다기보단  양파재배 기술이  부족하여 그렇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깊게 파헤쳐서 농사가 안됐다는걸 느끼지 못했기에  현재까지는 깊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쟁기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