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심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 11. 26. 22:40농사 일기

 양파잎이 일정하지 않아서  일정한 크기로 자르는 기계를 빌려왔습니다.   팬이 회전하면서 에어로 흡입하는 기계입니다.  일정한 크기로 자르니 좋습니다. 

 

 시레기처럼 되어버린 잎들을 갈퀴로 긁어냅니다. 그대로 놔두면  양파이식기로 심을때 서로 엉키고 감겨서  안좋기에 구상책으로 생각한 방법이 갈퀴로 긁어내는것입니다. 

불스BG-1200A 마늘 양파휴립복토기 좌우 이동형을   동양90마력 트랙터에 장착하여  비닐피복과 제초작업을 동시에 하여  피복작업을 한곳에 양파 이식기로  이식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잡초약은 듀스유제에  고울 혼합하여 살포하였으며,  비닐피복한지 3일째인지 4일째인지 모르겠지만  우렁각시가  골이 너무 깊다고 합니다.  비닐폭은 170 짜리 인데,  비닐여유가 남지않고 정확하게 묻혔습니다.  우렁각시 남편이 트랙터 골타기 작업이 서투른 관계로 고랑이 좀 넓습니다.

 

 임대사업소에서 이식기 임대하여 왔습니다. 1일 15만원 입니다. 11월 26일부터 임대 시작입니다.    머릿두둑을 심지 않고 놔둔다고 하는데, 저흰  땅이 작으니  머릿두둑도 심어야 합니다. 약 4미터 정도 됩니다.  비닐을 걷어낸 다음에  이식기를 유턴한 다음에 다시 비닐을 씌우고 후진하여 심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 사람이 심어주면 됩니다.  

 

 

 

 하우스에서 양파모종을 실어낼때는 불스 운반차에 양파모종 운반틀을  올려놓고 밧줄로 이탈하지 않게 묶은 다음에 하우스 안에서 양파모종을 꺼냅니다. 한번에 40판 꺼내올수 있습니다.  그렇게 꺼내온 양파모종을 트랙터 운반기에  양파모종틀에 옮겨싣는답니다. 한꺼번에 96판을 싣고 갑니다. 운반작업은 우렁각시가 합니다.  운반틀은 제가 직접 스텐으로 제작한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