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쌀맛이 정말 좋은걸까? 다들 쌀맛이 좋다고 합니다.
2012. 9. 24. 22:50ㆍ농사 일기
어젠 사촌동생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쌀이 좋다면서 가을 벼베기 하면 벼를 좀 바꾸자는것입니다.
품종차이 때문에 밥맛의 차이가 나는것이라고 이야기 하긴 하였지만 농사 방법이 달라서 그런지 우리쌀이
맛이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밥을 먹어봐도 확실이 우리쌀이 좋은것 같습니다. 동네 분들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 쌀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마을분들도 집에서 쌀을 사가시는분들도 있습니다.
40킬로 한포대에 8만5천원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 가을에 모두 정미를 해둔 쌀이긴 하지만 밥맛 하나는 좋은것
같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쌀을 도시에 있는분들에게 판매를 하였는데, 어떤분은 쌀에서 향기가 난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금년에 또 구매하시겠다고 쌀방아를 찧게 되면 꼭 연락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우린 향기
까지는 모르겠지만 밥맛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은 없는것 같지만 금년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보름
정도 있으면 벼베기 시작할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수박밭 비닐걷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늦게 밭으로 가는 바람에 일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내일 또 해야합니다.
그곳에 무얼 심을까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알타리 무우를 생각하고 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심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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