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탑재형 방제기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2013. 2. 20. 22:31농기계 이야기

차량에 싣고 다니는 방제기를  또하나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괜히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는 기울어져 있어도  바닥은 평탄하게  평탄해야 하기에  받침대 위체  사각파이프를 올려놓고

용접하기 직전입니다.

 

 

오늘은 우렁각시하고  어머니는 시금치 작업하는데, 며칠동안  방제기 만든답시고  집에서  용접기랑  파이프랑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경운기 엔진이 얹혀질 자리 만드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산소로  절단하면 쉬울텐데, 그라인더로 홈을 파냈습니다.

 

오후엔 파이프 용접을 하면서   이걸 왜 만드는걸까? 하는 회의감 마저 들었습니다.  기존것 하나 있으면 됐는데, 뭐하러 만들까? 하는 생각과

괜찮짓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드는 비용도  꽤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바닥 받침을 만들어 놓은뒤  한쪽에 처박아 둘까?  생각도

합니다. 기존에  파이프 가지고 있는것도 있었지만 이번에 구입한 자재값도 25만원 들어갔지만  앞으로 들어가야할 비용들이 꽤 될것 같습니다.   물통도 구입해야 하고  풀리도 구입해야 하고  컨트럴 박스도  새롭게 구성해야하고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리모컨으로 경운기 엔진 시동기능까지 넣을려고 하였는데, 그 비용을 생각하니  대략 40만원 이상 들어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건 일단은 생략해야 할것 같습니다.   경운기 앉힐 자리는 만들었지만  분무기 앉힐 자리는 기둥을 세워하기에  나중에 해야하고  분무기를 앉혀야 

사진속에 보이는  텐션 고정다이 용접을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