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와 배추가 있어도 갈아 엎었습니다.

2014. 1. 28. 11:31농사 일기

밭 가장자리에  무우와 배추 남았는데, 무우는 얼어서 망가졌고, 배추는 아직 괜찮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쟁기작업 해버렸습니다.

 

지난 가을에 무우를 뽑아다가  묻어뒀다가 봄에 먹으면 되는데, 언제  시간이 나질 않았기보단  게을러서  미처 캐오질 못해서  얼어버렸습니다.

 

10일전쯤  야간에 쟁기작업을 하였는데, 비닐이 약간 덜 걷혔기에  집으로 와버렸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아침 일찍  쟁기작업을 하러가서 쟁기작업을 하였습니다.

 

밭 쟁기작업은  좀 깊게 파헤쳐야 하기에  밭쟁기 전용으로 합니다.  논쟁기로 하면  쟁기작업은 빠르지만  깊게 파헤치질 못합니다.    쟁기가 위에도 있는것은

흙 방향을  원하는쪽으로  보낼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반 밭쟁기에 비해서 가격이 3배 정도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