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담궜습니다.

2015. 4. 23. 21:45농사 일기

 

높이가 낮아서  판자를 이용해서  약간 높게 하였습니다.  지게차가 2단 마스터 이기에 높게 올라가질 않습니다.   장모님이 오셔서 함께 거들어 주시고  25킬로 17포대 15킬로 1포대 하였으며 찰벼는  백옥찰로 40킬로 2포대  물에 담궜서  꺼냈는데, 신동진벼는  25킬로 19포대와  백옥찰은 4포대  총 23포대  담궜습니다.

물에 불리는 무게가 더 나갑니다.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균마기 12개 넣었습니다. 키다리병을 잡지 못해서 못자리를  다시 하는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못자리 한번씩 잘못하면  낭패입니다.  그걸 2번씩이나 엎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냇가에서 잉어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물쌀을 헤치고 올라가는 녀석들을 경운기 운전하고 가다가 발견하여 잡았습니다.  여러마리가 올라가는데  물 수위가 낮아서

손으로 잡았습니다.  다른 녀석들도 잡으려다가  물속에 들어가기 싫어서 잡지를 않았는데, 그물만 있었다면 모두 잡았을텐데,   언제 누가 요리해서 먹을 시간이

없기에  그냥  물속에 놔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