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 휴립복토기 2018년 11월 17일날 신품으로 들어왔습니다.

 불스에는 휴립복토기 이동형이 없는줄 알고 다른 회사 제품 이동형을 알아보던중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트랙터 마력대가 높기 때문에 이동형이 아니면  트랙터 중소형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임대사업소에도 이동형 양파휴립복토기가 없어서  트랙터를 구입하던 관리기로  골을 타고 사람이 씌워야 할 상황이었는데, 불스에도  이동형이 있다는걸 알고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용 화물차로 17일 오후 늦은 시간에 배달되어  차량에서 내려놓고 대충 살펴보니  역시 사람들이 칭찬할만 하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좋은점도 있고  개선되어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기어축 후렌지 부분입니다. 로타리발 짧은것이 측면에 보일것입니다.  밝은회색 부분 아랫쪽에 있는것이 짧은 로타리 발입니다. 짧은발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후렌지 마모를 예방해주고  경운도 함께 해줍니다. 또한 가장자리 로타리 발이 쉽게 마모되는 만큼 후렌지도 마모가 잘 됩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내향로타리는 교환한 로타리 발을 마모된 부분을 잘라서 사진속에 보이는 로타리발처럼 짧게 하여 장착합니다.  그렇게 장착해서 사용해도 후렌지쪽 로타리 발이 생각외로 많이 마모되는걸 알게 됩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은다면 로타리발을 고정해주는 후렌지 마모 또한 빠릅니다. 후렌지축 교환할려면 비용 또한 비싸기 때문에  꼭 그렇게 헌발을 꼽아서 사용합니다.  로타리 새것 구입할땐  사진속처럼  짧은발  끼워서 판매하는 회사제품은 보질 못했습니다. 불스가 처음입니다. 

 기어축 반대편도  짧은 로타리 발이 기어축에 있는것처럼  꼽혀 있네요.  윗쪽을 향한 발이  짧은발이란걸 알수 있겠지요?  그리고 적색철판에 하얗게 90꺽인 작은 판이 있는데, 일반 사람들은  무엇하는것이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별것 아닌것 같은데, 필요로 합니다.  저도 이러한것은 처음 보이지만 보자마자  개발자가 왜 만들었는지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로타리축에 비닐이나 끈이나 이물질이 덜 감기게 하기 위한 장치라는걸 금방 알았습니다.  비닐이나 끈이  로타리축에 감겨서 틈새로 끼어버리면 정말 빼내기 힘이 듭니다. 낫이나 칼로 자를수도 없고 그대로 방치하면 틈새에 끼인 이물질이 축 리데나를 쉽게 망가 뜨리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로타리축에 감기는 이물질들로  고생을 많이 해봐서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트랙터 80마력이나 90마력에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형이 필수라 생각하여 좌우 이동형을 찾게 되었는데, 유압실린더잭만 연결하면 언제든지  피티오축에 관계없이 로타리가 좌우로 쉽게 움직일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로타리 도착하기 전까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하였는데, 소형 이동형 로타리와 비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즉 제가 찾던것이었습니다.  혹여 반쪽짜리는 아닐까?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하였습니다.  

불스홈페이지에서도 볼수 없었던 상부에 비닐을 올려놓는 방식의 피복기 입니다. 예전에는 아래에 끼워야 하기에 비닐 장착할때 불편하였는데, 이젠 비닐 피복기에 비닐을 장착할때 윗쪽에 올려놓고 다닐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외국의 유튜브등을 보면 다들 윗쪽에서 비닐을 공급해 주고 있어서 여간 부러웠던 부분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상부에서 비닐을 공급해 주는 장치가 있고, 예비로 비닐을  올려놓고 다닐수 있도록 만들어 졌고, 어찌보면  아주 소소한것이지만 비닐이 위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안전벨트처럼 비닐을 이탈방지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러한것은 쉽게 놓칠수 있는것인데,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든것에 대해 칭찬할만 합니다. .  

스프링 옆에 까맣게 가스쇼바처럼 있는 장치는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진압 로울러를 잡아주는 지지대 역활만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일 사용안내를 사진 찍은것은  앞으로 개선되어야할것 같아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상부쪽 오일캡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는데, 플라스틱캡은 시간이 흐르면 삭아서  깨지는 경향이 있기에 첼리로타리처럼  웅진로타리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숨구멍이 뚫려있는 쇠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즉 그러한 로타리들과  공용으로 사용용할수 있는 볼트형이면 좋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일량이 기록되지 않은것이 아쉬웠습니다.  상부 피티오 연결축 기어박스 오일량과 사이드 기어박스 오일량이 적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오일체크볼트 풀어놓고 구멍으로  흘러넘칠때 까지 넣는것이 맞지만 오일을 구매할때 오일량을 알아야  오일 구매할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오일 규격인데, 이부분은 국내에서 로타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에서도  80W90  교환하라고 하던데,  제가 알지도 못하면서  글을 작성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수준에서 이야기 한다면  트랙터 로타리 기어부는 많은 부하를 받는곳이기에 오일 점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로타리쪽 오일 선택은 기어유 85W140 넣어주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잡초방제작업을 위한 분무기 인데, 텐션을 스프링 타입으로 하는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약액을 살포하지 않을때는  정지 시켜야 하기에  on/OFF 기능은 있어야 하지만 제조단가도 줄어들고  더 편리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제품 개발자가 그걸 미처 생각하지 못한것인지 아니면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에 방식대로  on/OFF 기능은 개조를 해볼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제품 하나 개발하고 수정하는게  쉽지 않답니다.  불스제품들을 사용해보면 어딘가 모르게 한발 앞서 있다는걸  느낍니다. 아마도 사용자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기에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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