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한 온탕 소독때문에 박종자와 수박종자 새롭게 파종해야 합니다.

2020. 5. 1. 22:31농사 일기

잘못한  온탕 소독 때문에  수박종자 1만립과  박종자 9천립 정도 파종을 완료하였는데, 물에 불린종자를  60도 물에 10분간  온탕소독 하여 발아기에 넣었다가  싹이 트지 않은것  파종을 하였습니다.   수박종자는  쪼개지는것도 있는데, 박종자는 그러한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파종을 했기에 괜찮을까? 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종자를 파종을 완료를 조금 못했기에 발아기에  넣어놓고 아침에 보니  싹이 전혀 틔우지 않고 있기에 이건 분명 사고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해 보니  물에 불린종자는 온탕소독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의 글을 접했습니다.    전에  물에 불리지 않은 종자를 온탕 소독을 하였는데, 이번엔  물에 불린것이 문제가 된것 같습니다. 다시 박종자와 수박종자를 파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씨앗을 알아보고  수박종자를 구했습니다.    무게 계산하여 박종자는 5천4백립 정도 수박종자 역시 4천9백립 정도  물에 담궜습니다.  박종자 718그램  수박종자 216그램 입니다.   718나누기 0.132 하면 5,439 개 정도 됩니다.  216나누기 0.044 하면 4,900개 정도 됩니다.  묵은 박종자가 있어서 그것도 파종을 하였기에 박종자는 더 늘어날것 같습니다.  수박종자는  파종 완료한것 갈아엎지 않았기에  발아가 되는것 일부를 사용하여야겠습니다.  단 한번의  잘못한것이  금전적 손실과 노동력 손실과  파종시기 까지  여러모로 손해가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종자값만 하더라도 150만원 정도 될것입니다. 만약에 수박종자  아주 비싼것이었다면  피해가 훨씬 컸을것입니다.  씨앗 1개에 600원 하는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파종한 수박종자는 1개당 가격이 125원 짜리 입니다.  박종자와 수박종자와 상토와 포트와 접목비용과 접목할때 사용되는 집게와  모종 관리하는 약제값에 시설을 갖춰야 모종을 키울수 있기에 시설비등을 고려하면  육묘장에서 550원에 구매하는것이 되려 저렴한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미지근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종자를 불릴때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발아기에 꺼내서 온탕소독을 60도 10분간 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실패하게 하는 행위였습니다.  


발아기에서 1일 지난뒤 꺼냈는데, 종자가  뿌리가 나오지 않고  쪼개집니다.   그래도 발아가 되겠지 하였는데, 문제는 박종자 때문에  발아 확인하지 않고  다시 파종하기 위해서  종자 구했고, 물에 5시간 정도 담궜으며,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박종자  파종을 거의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모두 비워야 합니다.   다시  박종자를 파종해야합니다.  


박종자 다시 파종을 하기 위해서  저울로  갯수를 알기 위해서 중량체크합니다.  박종자 1개당 무게는 0.132 정도 합니다.  종자 종류에 따라서  무게가 다릅니다. 


수박종자도  갯수 알기 위해서 중량체크합니다.  


 박종자와 수박종자  물에 담궜습니다.  이렇게 5시간 정도 담궜습니다. 

 

 포트에 박종자  파종을 완료한것  모두 꺼내야 하며  상토와 박종자를 분리하니  아래사진과 같이  많네요.  대략 7천 8백립 정도 될것입니다.   다음날 1천2백립 정도만  하면 되는데, 시간이 늦어서 다음날 하기 위해서 발아기에 넣었는데, 전혀  뻥긋도 하지 않아서   종자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다시  파종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수박재배 면적도 줄이고  어찌보면 잘 됏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잖아도  수박노지 재배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인건비와  코로나19와 경제가 어렵겠다는 결론 때문에 농산물값이 헐값이면  그 만큼 손실액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박 하나 만들어서  공판장 출하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수박 1개당 5천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