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에 물 넣기 작업과 대파를 심었습니다.
2013. 4. 28. 20:25ㆍ농사 일기
4월27일날 모판을 넣었는데, 4월 28일 오전에 물을 넣기 시작하여 흥건히 적시도록 물을 넣어주었습니다. 부직포 위에 수박비닐을 덮었습니다. 5일쯤 지나서 비닐을 벗겨줄 생각입니다. 상태를 봐가면서 비닐 걷는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지난해에 보리를 늦게 심었고, 눈이 내리는데 심었는데, 만곡밭은 보름전에 갈아엎었는데, 이곳 장등밭도 갈아엎을 생각입니다.
못자리 물이 넘실거립니다. 속까지 흥건히 적셔진것 같습니다.
못자리 바로 위에 밭에 대파를 심었습니다. 동생에 작은녀석이 와서 심부름을 열심히 해줍니다.
재수씨 27일날 와서 못자리 하고 동생과 조카는 28일날 와서 대파를 심고 갔습니다. 재수씨는 2일간 열심히 일을
도와주고 갔는데, 내일 아침에 일어날려면 좀 힘들어 할것 같습니다.
대파골은 트랙터로 골을 만들었는데, 골 간격은 75센티로 하였습니다. 반듯하게 타지 못한다고 우렁각시가 한마디 합니다.
일하는 아짐들 6명과 우렁각시 어머니와 동생네 내외등 10명이서 대파심는 작업을 하였으며 1,600평 심었습니다.
저야 트랙터로 골타기 작업하고 얼렁뚱땅 돌아다니기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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