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 묶는 작업하다가 레이키 작업 구경하였습니다.

2013. 10. 26. 05:47농사 일기

기계로 볏짚 묶는  베일 작업을 하다가  옆논에서  레이키로 볏짚을 모우는  작업을 하기에 레이키 작업을  구경을 하였습니다.    레이키 작업을 하는것은 자주봤지만

별다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라 생각하였지만 막상 우리것을  우렁각시가 모아주는 작업을 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조금은  부족한듯 하고   직접 레이키 작업을

해봐도  뭔가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느꼈기에  레이키작업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보았습니다.

 

레이키는 수평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회전수는  좀 빠른것 같습니다.

 

논에 들어오자  제일 가장자리로 한바퀴를  돕니다.  (코너부분은 레이키가 논뚝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트랙터를 살짝 안쪽으로 회전합니다.)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돕니다.   그렇게 하니 5줄 정도 모아집니다. 

(코너부분이 잘 안모아지니 레이키를 들어서  후진한 다음에  코너부분을 바로잡습니다.)

그렇게 5줄을 모아놓고  2번째 줄로 모이도록  처음 돌았던 방향처럼  세번째  바퀴를 돕니다. (동일 방향은 2번째)

세번째 바퀴를 돌아주니  공간확보가 중분합니다.  2줄씩 사라지니 4줄 공간 확보가 됩니다.

세번째 바퀴를 돌고 난뒤에는  일자형식으로  모웁니다.   잘 모아지지 않은경우 다시 잘 모아지도록 재벌 작업을 간간이

코너부분에서 해줍니다.   작업은 5줄 작업을 합니다.    

 

레이키 작업이 그렇게 되었을땐   가장자리로 한바퀴 회전한 다음에  왕복작업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왕복작업을 한 다음에 회전작업을 마지막으로 해도 될것 같습니다.

 

 

레이키로  8줄 작업한것도  사각베일러로 묶기도 합니다.   한꺼번에 다량으로  볏짚이 기계속으로  빨려들때는  안전핀이 파손됩니다.  저속주행 한다 하여도  볏짚이

축축하거나 아주 많이 들어갈땐  안전핀이 파손됩니다.  볏짚이 잘  건조 되었을때는 4초에 한단씩 묶여지기도 합니다.   사각베일러 작업할때  트랙터 탑이 없다보니

먼지를 많이 마시고  눈으로  먼지들이 꽤 들어갑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눈에 먼지가 덜 들어가도록  헬멧을 쓰고 작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