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8. 13:21ㆍ농사 일기
하우스에서는 찰벼 건조가 잘 안되기에 도로에 찰벼를 건조하기 위해서 도로에 찰벼를 내다놨습니다. 하우스에서는 너무 두껍게 펼치다보니 건조가
잘 안됩니다. 하우스 면적은 좁은데 그곳에 찰벼는 많이 퍼다 넣었기 때문입니다.
볏짚을 이곳에 이렇게 놓기 위해서 어젠 굴삭기로 바닥 정리작업을 하면서 이곳에서 대지감자도 캤습니다. 바닥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바닥에 비닐을 깔고 볏짚을
가져다 날리고 있습니다. 지금껏 바닥에 비닐을 깔지 않고 볏짚을 쌓았는데, 바닥에서 습이 올라오니 아랫쪽 볏짚들은 썩어서 버립니다. 볏짚 한단 가격도 돈으로
따지면 2~3천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볏짚은 트랙터로 실어 날립니다. 우렁각시가 트랙터 운전을 해주고 저는 적재함에 볏짚을 쌓으면 됩니다.
어제 매형이랑 조카가 콩 꺽는 작업을 해주고 갔는데, 다 꺽지를 못해서 우렁각시와 함께 아침에 콩 꺽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콩이 잘 달렸습니다.
사진속의 콩은 백태입니다. 팥은 마당에서 어머니께서 건조 시키고 있습니다. 콩등 밭작물은 어머니께서 관리하십니다. 서리태는 아직 밭에서 꺽어오질 않았습니다. 아직 서리태는 익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백태도 아직 덜 익은것은 꺽지를 않았습니다.
볏짚 놓을려고 했던 자리에서 어제 대지감자를 캤습니다. 캘려고 한다면 아직도 많지만 대지감자 캘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대지감자는 장모님께서 주로 찾는답니다. 좀 더 있으면 장모님께서 대지감자를 캐러 오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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